[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티맥스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보상 체계를 내놨다. 채용 경쟁력을 강화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는 취지다.
티맥스는 이달부터 전 직원 대상 최대 50%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기본 연봉을 일괄 인상하는 등의 성과 보상 체계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티맥스는 이번 보상 체계 개편안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급 지급률도 향후 최대 100%까지 확대하는 등 임직원의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를 확실하게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로 개편한 성과 보상 체계에 따라 티맥스의 모든 임직원은 대폭 인상된 연봉과 이와 별도로 공정한 인사 고과 및 성과 등을 바탕으로 지급하는 성과급을 연봉의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성과급 제도 활성화를 통해 모든 직군 및 사업부가 적극적인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티맥스는 최근 자금 문제 해결을 통해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B2B 중심의 시스템 SW 기업에서 핵심 사업 영역에 B2C를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은 물론, UX(사용자 경험), 서비스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 보상 체계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회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모든 임직원과 나눔으로써 조직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임직원을 위한 보상과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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