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편의점 GS25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최장수 경영주를 배출했다.
11일 GS25는 전날(10일) GS25 편의점 최장수 경영주의 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GS25역삼2점을 운영하는 성인제 경영주다.
![이달 10일 진행한 GS25역삼2점 30주년 기념식에서 성인제 경영주(왼쪽에서 두 번째), 최영미 배우자(오른쪽에서 두 번째)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오른쪽 끝), 정재형 GS25 사업부장(왼쪽 끝)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https://image.inews24.com/v1/91c84242f23b0f.jpg)
성인제 경영주는 1990년 초반 대한민국에서 편의점이 처음 도입되기 시작할 무렵 방문했던 편의점의 FF(Fresh Food) 먹거리와 밝고 깨끗한 매장, 24시간 내내 불을 밝히는 소매점이란 특이점에 반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한 끝에 당시 국내 유일의 토종 브랜드로 편의점을 선보인 GS25(당시 LG25)와 손잡고 1992년 1월 10일 GS25역삼2점을 오픈해 30년 동반을 시작했다.
30년 간 한 장소에서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600만 명이 넘는 고객들과 만나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가맹본부와 공식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경영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GS25 경영주협의회의 일원으로서 편의점의 성장과 발전, 경영주 이익 개선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GS25는 경영주의 수익창출, 영업지원, 복리후생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상생지원제도와 업무 툴을 마련해, 나날이 심화되는 경쟁 강도 및 인건비 상승과 같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가맹점과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GS25역삼2점 성인제 경영주님은 그동안 GS25가 추구해 온 기업과 경영주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온 가맹사업의 표준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상생 노력과 명확한 중장기 비전 제시를 통해 경영주들의 수익성 제고 및 점포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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