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이사 박관우, 박인규)와 함께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MOU 체결로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교원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며, 이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3사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교원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향후 컴투버스 내 서비스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와 생활문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를 통해 지난해 기준 약 1조4천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등 교육 사업을 비롯해 생활가전 렌털 및 상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행, 플필먼트 분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컴투스는 현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도입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교원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손잡고, 컴투버스의 커머셜 월드 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컴투스는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를 위해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 교보문고, 닥터나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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