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완성차 업계가 설 연휴 기간에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을 운영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2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은 국내 제작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가 참여해 실시하게 된다.
현대차는 21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와 1천331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83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도 해 주게 된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되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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