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동구을)은 지난 24일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21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강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1 입법 우수 국회의원'에 이어 세번째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 1천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종합 심사,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지난해 문재인 정권이 마지막 국정감사였던 만큼 지난 5년간 현 정권의 안보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한 현 정부의 안일한 인식을 확인하고 현 정부가 추진한 북한의 비핵화 정책은 전혀 진전되지 않았음을 피감기관과 공감했고, 한국형전투기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약속 미이행 부분에 대한 향후 계획 확답을 이끌어내 '한-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합의서' 작성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 방안을 제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 의원은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그 누구도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국회의원으로써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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