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만 53세)이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423대를 판매하며 2021년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기양 영업부장은 1991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 5천364대를 기록했다.
![2021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사진=현대자동차]](https://image.inews24.com/v1/a9fc85a7a6ffc4.jpg)
김기양 영업부장은 "이 자리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저를 아껴 주시고 찾아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직장 동료들과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지난 10년 간 매번 간발의 차로 전국 판매 우수자 2위의 자리에 머물며 아쉬움이 있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며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부분이 쌓이고 쌓여 드디어 1위라는 영광스러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기양 영업부장에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423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80대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373대 ▲동탄테크노밸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355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2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273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64대 ▲방배지점 윤철희 영업부장 254대 ▲동대문지점 이재룡 영업부장이 254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TOP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 세심히 살펴보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더 집중하며 고객 최우선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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