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BBQ)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메달리스트에게 통 큰 포상금을 약속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겸하고 있는 윤홍근 BBQ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동메달 1천만원을 지급했는데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윤홍근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돼,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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