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물류비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원자재, 물류비 상승은 물류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선박이 부족하고, 인플레이션 여파로 원자재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2년에도 재료비와 물류비 증가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조 거점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생산 효율성 향상, 오퍼레이션 개선 등으로 전체 공급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신가전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신가전 등을 지속 출시해 시장 변화를 선도하면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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