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쿠팡이츠에 이어 배달의민족도 단건배달 중개 수수료 개편에 나선다.
27일 배달의민족은 '배민 사장님광장' 사이트를 통해 단건배달 '배민1'의 중개 수수료 개편을 공지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배민1 요금제는 ▲기본형 ▲배달비 절약형 ▲통합형으로 분류된다.
기본형은 중개 이용료 6.8%, 결제 정산수수료 3%로 구성된다. 부담 배달비는 최대 6천원이다.
배달비 절약형은 주문 금액에 따라 배달료가 나뉜다. 주문금액이 5천원에서 1만2천원이면 점주는 배달료 900원을 부담하고, 고객은 3천900원을 부담한다. 1만2천원~3만원 사이일 경우 점주 부담 배달비는 2천900원, 고객 배달비는 2천원이다. 주문 금액 3만원 이상때는 점주만 2천900원의 배달료를 부담한다. 대신 중개 수수료는 15%, 결제 정산수수료는 3%이다.
중개이용료와 배달비를 통합해 수익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형 요금제의 27%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결제정산 수수료는 3%로 동일하다.
개편 요금제는 오는 3월 22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 배민1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개편 요금 적용시 모두 기본 요금제로 전환되자만, 이후 셀프서비스를 통해 배달비 절약형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통합형 요금제는 오는 4월 중 신청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외 배민1 가입자는 별도 연장 종료 공지 전까지 기존 30일 단위의 프로모션 요금제가 적용된다. 프로모션 요금은 중개 이용료 1천원, 배달비 5천원, 결제정산수수료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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