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재규어랜드로버에 탑재될 자율주행 시스템·인공지능(AI)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가 선보일 모든 신차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이 적용된다.
![엔비디아와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엔비디아 ]](https://image.inews24.com/v1/0c14dec3b8bcb6.jpg)
이를 통해 다양한 안전 기능과 자율주행, 주차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 등은 무선업데이트(OTA)를 통해 최신 상태를 유지하게 할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자동차는 자동차를 가장 크고 가장 앞선 기술 산업 중 하나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동차는 차량의 수명 동안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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