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HN벅스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기부 전용 정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벅스는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주기적으로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는 사회복지단체다.
벅스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전용 정규 상품을 선보였다.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 페이지에서 ▲무제한 듣기(매월 정기결제),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 총 3가지 구성으로 제공한다. 각 상품별로 판매가의 10~20%가 기부 금액으로 누적된다.
벅스는 누적된 기부금을 주기적으로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며,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벅스 측은 "음악도 듣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세상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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