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가 직원 편의 및 업무 효율 동시 제고에 나선다.
야놀자는 21일 거점오피스 '와이스테이션'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와이스테이션은 거점오피스에 대한 야놀자 임직원들의 선호도와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편히 머물며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무공간(Stay+Station)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 테크 올인 비전 선포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하며 자택 내 업무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장거리 통근 중인 임직원들을 위해 서울 강서권역에 거점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첫 지점인 '와이스테이션 분당'은 경기 남부권 거주 임직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인근에 오픈했다.
와이스테이션 분당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반업무존·집중업무존 등 업무 방식에 따라 선택 가능한 좌석공유제를 도입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사무가구를 비치하고 회의실 이용자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조명 전원을 차단하는 모션센서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원격근무제의 일상화로 거점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와이스테이션이 직원들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해 뉴노멀 시대를 대표하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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