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리디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성원 불안·스트레스 해소에 나선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리디는 기존 운동비 지원 제도 '사운드리디'를 확대해 심리 상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본다는 방침이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임직원이 전용 홈페이지에 상담을 신청하면, 배정된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심리 영역 전반에 걸쳐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상담 진행 방식은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상담의 경우 음성 통화 혹은 모바일 채팅 상담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자신에게 더 편안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장기화로 일상적인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구성원들의 멘탈 케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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