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센터를 연다.
AWS는 파트너가 AWS 상에서 자체 SaaS 솔루션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SaaS 전환을 달성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aaS 센터를 통해 B2B 솔루션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SaaS 기업은 2017년 336개에서 2020년 561개로 늘었으며, 매출액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WS SaaS 센터는 한국에 위치한 SaaS 원스톱 허브로,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SaaS 비즈니스 전략도 제공한다. 학술 세션과 핸즈온 실습 랩을 포함한 다양한 SaaS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화된 SaaS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를 통해 파트너사에 AWS와의 공동 영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판매,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SaaS 비즈니스 계획,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통찰과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센터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공적인 SaaS 전환에 기여하고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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