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페루에서 1993년에 구입한 '골드스타(옛 금성사)' 세탁기가 최신 세탁기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 사는 한 할머니는 최근 LG전자가 진행한 '가장 오래된 세탁기'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영상=LG전자 페루 공식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c03b0bd37f8b53.gif)
2개월 전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선 1천 건 이상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지만 카르멘 메이후아 씨를 넘어서지 못했다. 메이후아 씨가 30년 가까이 '골드스타' 브랜드 세탁기를 사용 중인 데다 같은 해 구입한 '골드스타' TV까지 소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메이후아 씨는 "'골드스타' 세탁기는 30년 가까이 가족과 함께 하면서 거의 완벽하게 작동한다"고 말했다.
![[영상=LG전자 페루 공식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4d797fdd2fe5f9.gif)
이에 LG전자는 메이후아 씨에게 감사의 표시로 신형세탁기 '탑 로드 워셔' 모델을 선물했다. 이 영상은 20일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수 148만7천 회 이상을 기록했고 페이스북에서는 1천2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LG전자는 "수십년간 축적되고 개발된 LG의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이 같은 제품들이 나올 수 있었다"며 "이번 콘테스트에선 자사 제품들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내구성 있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