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에이트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김응수 교수가 국내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의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22일 이에이트는 김응수 교수를 기술 자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김응수 교수와 SPH(Smoothed Particle Hydrodynamics) 입자법의 연구 방법을 논의하고 응용 기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성한다.
김응수 교수는 핵분열 반응으로 방출되는 막대한 에너지를 전력으로 실용화하기 위해 SPH 입자법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재난 예방 연구도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자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 SPH에 김응수 교수의 심도 깊은 연구 경험과 응용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이트 조봉현 부사장은 "국내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학연 기관이 모여 기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위촉식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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