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케이블TV와 알뜰폰이 만나, 더블 가성비 결합이 탄생했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타사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헬로TV UHD(뉴베이직·뉴프리미엄)와 헬로모바일(기본료 1만1천원 이상 요금제) 결합 시 2천200원을 할인해 준다. 헬로TV UHD 신규 가입·상품 변경 또는 헬로모바일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결합을 요청하면 된다.
헬로TV UHD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방송 상품으로 타사 대비 20~30% 저렴하다. 헬로모바일 역시 통신사 대비 절반가량 저렴한 요금으로 가성비에 민감한 MZ세대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끼리 결합할인이 가능하다. 부산에서 헬로TV를 이용하는 부모와 서울에 살며 헬로모바일을 이용하는 자녀 명의 간 결합이 가능하다.
또 LG헬로비전 인터넷과 통신3사 이동통신 서비스를 함께 쓰는 동등결합도 결합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장은 "이번 결합할인에는 고객 혜택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담아냈다"며 "유무선 결합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간편한 할인 절차와 가족결합 등을 도입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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