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사장)은 24일 열린 T&C포럼(Tech & Career Forum)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경 사장은 포럼에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시장을 주도하고 미래 반도체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삼성전자에서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T&C포럼은 삼성전자 DS부문이 해외 반도체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경력, 신입 등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해 국내외의 많은 지원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 회수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늘릴 계획이다.
두 시간 가량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포럼에는 경계현 사장을 비롯해 인사팀장과 각사업부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임원들이 참석해 회사의 비전을 전달하고 각각의 직무내용도 소개했다.
이날 경 사장은 직원들이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도전의 핵심은 구성원이 쫄지 않고 자신감 있게 일하는 것"이라며 "창의적인 도전을 하는 직원들이 함께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볼 생각이고, 최소한 1년은 걸릴 작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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