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 웨일이 MZ세대 화상 스터디를 반영한 '웨일온 스터디'를 출시했다.
네이버 웨일은 지난 28일 비대면 상황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 '웨일온 스터디'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웨일온 스터디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상 솔루션 '웨일온'을 기반으로 출시된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터디 그룹을 생성하고 친구들을 초대하면, 서로의 모습을 화상으로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웨일온 스터디’를 검색하거나, PC·모바일 웨일 브라우저에서 웨일온 아이콘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웨일온 스터디는 누구나 시간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터디 인원은 최대 48명까지다.
웨일온 스터디는 세 가지 스터디 옵션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화상회의처럼, 여러 명의 화면이 송출돼 서로를 확인하며 공부하는 '그룹 스터디' ▲호스트의 화면을 중심으로 강의나 공부법을 공유하기에 적합한 '스터디 윗미' ▲도서관 영상이나 빗소리 ASMR 등 약 70여 개의 집중을 돕는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는 '테마 스터디' 등이다.
또, 개인별로 학습 목표시간을 설정하고 일간·주간·월간 학습통계를 확인하거나 스터디 구성원끼리 학습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는 "비대면 스터디가 하나의 학습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웨일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스터디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비대면 회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할 때 무료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을 출시했던 것과 같이, 웨일은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니즈에 만족감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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