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김유열 EBS 부사장을 임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일 제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송통신위원장이 김유열 씨를 EBS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고, 공모에 지원한 총 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후 방통위는 지난달 8일 제5차 회의를 통해 지원자 4명 전원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고, 같은달 23일 면접대상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이날 신임 EBS 사장을 선임했다.
김유열 신임 EBS 사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8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다.
1965년생인 김유열 신임 사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8월 EBS PD로 입사했다. 재직 기간 편성기획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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