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를 발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On-premise)를 비롯해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랜섬웨어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가이드를 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는 랜섬웨어의 공격 기법과 피해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예방 ▲탐지‧대응 ▲백업‧복원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지침을 제시했다.
예방 단계에서는 보호 대상이 되는 자산을 식별하고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탐지‧대응 단계에서는 악성코드 유입과 취약점을 조기에 탐지하고 바로 제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한다.
마지막으로 백업·복원 단계에서는 서버 이미지와 스냅샷,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한 백업 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가이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보안총괄 이사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내 구성원들이 사전에 대응 전략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사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가이드를 앞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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