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전선이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63MW급)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DC1.5kV 수상 케이블, 22.9kV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상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해 수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수밀성, 난연성, 내염성, 유연성 등을 확보했다. 또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케이블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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