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과 여성 리더 육성 지원을 약속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부회장)는 8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우수한 여성 임직원이 자신의 성과와 역량에 걸맞은 역할을 부여받고 차세대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여성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계현 DS부문장(사장)도 "성평등을 비롯한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편견 타파(#BreakTheBias)'를 주제로 글로벌 릴레이 웨비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서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또 임직원이 편견 타파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편견 타파의 의미를 담아 팔을 X자로 교차)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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