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X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약 5억원에 달하는 현물을 기부한다.
LX하우시스는 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자재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재해 지역 피해 주택의 개보수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생필품과 마스크 등의 구호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LX판토스의 경우 구호 물품 배송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산불 피해가 이른 시일 안에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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