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7시30분 마감된 대선 최종투표율은 77.1%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인 77.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1.5%로 가장 높고, 전남이 81.1%, 전북이 80.6%로 뒤를 이었다. 제주가 72.6%로 제일 낮았고 충남 73.8%, 충북·인천 각 74.8%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77.9%를 기록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한 것과는 다른 결과다.
한편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가 엇갈리면서 초접전으로 예측된 이번 대선의 당선 윤곽은 10일 새벽 늦게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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