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尹측 "인수위원장, 안철수 결심에 달려"… 오늘 安측과 추가회동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장제원 "安 결심에 따라 인수위 구성 달라져"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핵심 인선 발표를 하루 앞둔 12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인수위원장 인선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결심에 달렸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장이 안 대표의 판단에 달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 당선인 측은 안 대표 측과 이날 추가 회동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인수위 구성·권한 배분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의 인수위원장 수락에 걸림돌 요인이 있는지 묻는 말에 "걸림돌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안 대표가 맡는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 구성이 좀 있을 것이고, 본인이 안 맡을 경우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나"라며 "연동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의 수락 여부에 따라 인수위 내 각 분과에 배치할 안 대표 측 인사 수를 조정할 수 있다는 취지다.

장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조율도 하고 당선인에게 보고도 드려서 내일(13일) 오후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 말했다.

또 "내일 오전까지 인수위원을 포함해 전문위원 인선도 해야 한다"며 "정부로부터 파견 공무원 리스트를 받았다. 거기에 대해 저희가 검증해야 한다. 실무위원까지 인선하려니 숨 가쁘다"고 했다.

윤 당선인의 주말 일정에 대해서는 "댁에서 쉬신다"며 "정국 구상을 하고 시·도지사 등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나 원로분들에게 전화하면서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尹측 "인수위원장, 안철수 결심에 달려"… 오늘 安측과 추가회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