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K-팝 전용관 '더 팬 라이브'를 연다. 첫 손님은 떠오르는 K-팝 기대주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 '빌리'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K-팝 스타 전용 랜드와 전용 아바타(코스튬·모션)를 통해 K-팝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K-팝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14일 20시부터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 K-팝 기대주인 '빌리'를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최근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회사는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K-팝 전시관인 ▲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랜드와 함께 ▲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 빌리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 로비, 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 뮤직비디오·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서 '퍼플키스' '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인기 K-팝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대중들이 K-팝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K-팝 외에도 뮤지컬·연극·영화 관람·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 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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