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협력한다.
16일 메신저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는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26개사의 파트너사를 공개했다. 파트너사에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라인 대만, 네이버Z, 네이버웹툰, 라인스튜디오, 라인게임즈, CJ ENM, 와이지플러스, 해시드, 케이옥션, 신세계, 비자, 크립토닷컴, 에이펀 인터렉티브,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제이앤존, K현대미술관, 로드 컴플릿, 롯데월드, 미티컬 게임즈, 판게아, 피치스, 111퍼센트, 리치에일리언, 와우포인트 등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NFT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라인의 우수한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각 사의 유명 지식재산권(IP), 아티스트 및 컨텐츠 등에 적용하여 다양한 NFT 개발에 참여해, 유저들이 더욱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NFT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NFT는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 '도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미티컬 게임즈의 경우, 양사간 블록체인 메인넷 관련 제휴를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라인의 인프라와 블록체인 노하우를 총 동원해 글로벌 No.1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웹 3(Web 3) 환경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글로벌 NFT 생태계의 초석을 닦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신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를 상반기 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도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NFT브랜드 스토어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 NFT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일본에서는 라인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LVC가 올 봄에 NFT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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