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가 새로운 복지제도 개편안을 선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플렉시블한 업무 환경 ▲충분히 재충전 할 수 있는 리프레쉬 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팀플레이' 강화 등으로 구성된 복지 제도 개선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플렉시블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원격 업무 기기를 지원한다. 사내 식당과 운동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사옥 식당 메뉴도 업그레이드하며 7월부터 점심과 저녁도 무료로 제공한다.
리프레쉬를 위해서는 연차를 이틀 이상 사용 시 5만원씩 휴가비를 지원한다. 3년 이상 근속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급 휴가를 부여한다. 이는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제주, 여수, 제천, 경주 등에 임직원을 위한 휴양시설도 계속 확충한다.
이번 복지제도 개편은 신임 최수연 대표가 약속한 기업문화 개선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임직원과 사내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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