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세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21일 JTBC 공식홈에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3차 티저가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이라는 공통점으로 맺어진 다섯 엄마의 진정한 워맨스가 담겼다.
영상은 '그린마더스클럽' 활동 중인 엄마들의 호루라기 소리로 시작한다. 이은표(이요원 분), 변춘희(추자현 분), 서진하(김규리 분), 김영미(장혜진 분), 박윤주(주민경 분)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아이의 엄마'로 자신을 소개한다.
신입맘 이은표는 교육 특구 '상위동'에 첫 발을 들이며 변춘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초등 커뮤니티의 규칙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자신의 아이가 뒤처지는 것을 확인하고 결국 "저 좀 도와주세요"라며 변춘희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다. 이어 위기에 빠진 변춘희의 딸을 지켜내면서 결코 친해질 수 없을 것 같던 두 엄마의 사이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이은표는 다른 엄마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침내 초등 커뮤니티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했던 변춘희와는 "이름이 뭐야?"라며 아이의 이름이 아닌 서로의 이름을 물어 더욱 가까워진 사이를 짐작케 한다.
이은표는 "은표요, 이은표"라며 수줍게 자신을 소개하고 변춘희와 눈맞춤이 이어지며 두 엄마의 발전될 관계성에 대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영상 곳곳에 나타난 '친구 사이도 아니고 직장 동료도 아닌 이상한 관계망', '어른들도 목적 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카피 문구가 엄마들의 독특한 우정을 나타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드라마로 내달 6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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