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를 출품해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로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 분야의 CSR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특히 올해 머큐리 어워즈에서 수상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현대차그룹의 활동들을 상세히 담아냈다.
특히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국제적인 상을 받게 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발행물이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제적인 경연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을 하게 된 것을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갈 예정으로, 이를 진정성 있게 알리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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