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 쓰론앤리버티)' 트레일러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22일 400만을 넘어섰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엔씨가 지난 3월 17일 공개한 이후 6일만이다. 전체 조회수 절반 이상이 PC와 콘솔 게임의 인기가 높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다.
엔씨에 따르면 이번 TL 트레일러는 전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제작됐다. 방대한 세계관, 역동적인 그래픽, 전략적 전투와 탐험 시스템 등을 선보여, 해외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TL 트레일러 리뷰도 늘어나고 있다.
북미 게임 전문 채널 '엠엠오바이트(MMOByte)'는 TL 트레일러에 대해 "날씨와 지형이 수시로 변화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바뀌는 기능들이 구현된다면 수십년 만에 등장하는 가장 멋진 MMO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TL은 낮과 밤, 비와 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기획됐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활의 사거리에 영향을 주는 등 게임 내 핵심 요소들이 상호 작용하며 다양한 전투 플레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최문영 엔씨 주요개발관리책임자(PDMO)는 "글로벌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L은 엔씨가 PC·콘솔 타이틀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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