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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6타수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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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을 1루에 묶어두려던 클리블랜드 투수 잭 플리색의 견제구가 1루수 키를 넘어가는 실책으로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을 1루에 묶어두려던 클리블랜드 투수 잭 플리색의 견제구가 1루수 키를 넘어가는 실책으로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올해 출전한 세 차례의 시범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의 성적은 6타수 3안타로 타율 5할을 기록하게 됐다.

김하성은 2회초 상대 선발 잭 플리색을 상대로 파울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그리고 좌전 안타를 때려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김하성은 플리색의 1루 견제 실책 때 2루까지 내달렸고 도루로 3루 베이스까지 훔쳤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침묵하면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삼진으로 돌아선 뒤 6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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