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조립식 가족'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조립식 가족'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댄서 모니카, 립제이, 배우 현봉식, 이천은, 김대명, 유튜버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의 일상이 담겼다.
영상은 가족을 만드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시작한다. 첫 번째 방법은 부부인 두 남녀가 법적으로 맺은 가족이고 두 번째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인 혈연으로 맺은 가족이 있다. 하지만 '조립식 가족'은 결혼도 혈연도 아닌 서로의 필요에 의해 동거를 선택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을 들여다본다.
먼저 동거 6년 차에 접어든 모니카와 립제이는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둘이 함께 살게 된 배경부터 동고동락해온 세월을 추억하며 깊은 가족애를 풍긴다. 특히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오가는 모니카와 자유영혼 립제이의 부부 아닌 'NO부부'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현봉식은 동료 배우 이천은, 김대명과의 동거 2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같은 꿈을 좇는 평균 나이 38세 동거남들의 짠내나는 라이프스타일은 경제적인 이유로 함께 살게 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나이도 능력도 수입도 한 수 위인 임라라와 제 2의 최수종을 꿈꾸지만 현실은 찡찡이 대형견인 손민수가 함께한 유튜버 엔조이커플이 등장해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혼 아닌 동거를 선택한 커플의 티격태격 일상을 통해 신개념 가족의 형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혼자도 결혼도 아닌 자발적으로 가족이 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관찰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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