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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네이버웍스' 도입…업무 효율·협업 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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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메신저 사용률 80%, 종이로 보던 업무 70% 감소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네이버웍스를 도입, 전국 매장과 본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의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도입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의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도입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의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를 도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엘케이벤쳐스는 '인생네컷'을 업계 최초로 단순 즉석사진 기기가 아닌 스튜디오 형태로 런칭해 현재 300곳이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셀럽 화보를 컨셉으로 한 셀프 사진관 '포토드링크'도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케이벤쳐스는 무엇보다 개인 메신저가 아닌 업무용 메신저와 메일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되고, 복잡한 일정과 증가하는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협업툴을 모색한 결과, 네이버웍스가 최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도입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 본사와 아산 연구소에서 네이버웍스를 업무에 도입해 사용한 지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업무 환경의 변화에 대한 조직 내 평가는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PC와 모바일 앱으로 메신저와 화상통화 기능을 사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점을 네이버웍스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다.

특히, 외근이 잦은 영업부나 관리지원부, 그리고 개발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결재를 요청하고 파일과 일정을 공유해야 할 때 유용하다고 전했다.

또한 사용자 환경(UI)이 친숙하고,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임직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또한 쉽고 자세한 사용 가이드는 사내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 빠르게 새로운 툴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메신저 사용률은 80% 이상 감소했으며, 종이로 보던 업무도 약 70% 줄었다.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도 줄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처리 속도도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엘케이벤쳐스는 향후 네이버웍스를 전국 지사에 도입할 것을 검토 중이다. 외부 사용자 초대 기능을 활용하여 중요한 사내 정보는 네이버웍스 안에서 공유되도록 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익 엘케이벤쳐스 대표는 "회사의 빠른 성장속도 만큼 회사의 조직 문화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중으로, 매끄러운 업무 흐름과 원활한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네이버웍스를 통해 재택 근무 시에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와 현장 부서 간의 소통 효율을 높이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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