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회사는 SK텔레콤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순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이다.
SK텔레콤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6천2백만원으로 3사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T는 9천5백만원, LG유플러스 9천400만원 순이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KT가 무려 21년 7개월로 가장 길었다. 이어 SK텔레콤 12년 6개월, LG유플러스 9년 순이다.
한편, 지난해 이통 3사 대표진의 연봉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20억3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15억5천300만원, 구현모 KT 대표 15억2천200만원 순이다.
다만 구현모 대표를 제외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각각 지난해 11월, 3월에 대표로 선임되면서 일률적 비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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