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포티넷이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강화한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티넷코리아는 자사의 보안 중심 네트워킹 기술을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의 텔코 클라우드 인프라(Orange telco cloud infrastructure)에 통합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해당 기업은 프랑스 종합통신사인 오렌지 그룹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B2B) 사업부로, 3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SASE는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고 동적 보안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한다. 기업들이 어디에서나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네트워크 액세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확장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렉서블 광대역 네트워크(Flexible SD-WAN)'는 포티넷 시큐어 SD-WAN 기반의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기업이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오렌지 사이버디펜스(Cyberdefense)를 통해 제공된다. 엔드투엔드(end to end) SASE 솔루션으로 현재 전 세계적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디지털 가속화, 원격 근무 체제로의 전환 등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는 네트워킹과 보안의 하이브리드 컨버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모든 엣지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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