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멜론이 아티스트 신보를 조명하는 서비스인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내놓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인 멜론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론칭해 그룹 NCT DREAM의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의 메인화면 내 최상단 두번째 영역에 노출된다. 이를 통해 멜론을 방문하는 500만 유료회원들은 즉각적으로 해당 신보를 인지할 수 있고, 음악방송 형태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과 전문 필진의 트렌드 소개를 담은 '멜론매거진', 뮤직비디오와 아티스트 영상·포토, 플레이리스트 등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등 멜론의 SNS 채널, 카카오 뷰 등 카카오공동체 채널, 삼성역 케이팝 스퀘어 대형 LED 스크린 송출 등도 병행한다.
허준혁 멜론 음악사업전략제휴실장은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아티스트는 멜론 앱을 포함한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신보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홍보할 수 있으며, 팬과 멜론 이용자는 아티스트의 신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팬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원, 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의 콘텐츠를 찾으러 여러 곳을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라고 말했다.
2호선 삼성역의 케이팝 스퀘어에서는 이달부터 '멜론 스포트라이트'에 선정된 앨범의 티저와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가 아티스트 신보 홍보기간에 맞춰 멜론 BI(Brand Identity)와 함께 노출되고 있다. 첫 주자는 NCT DREAM의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에게 미리 받은 질문에 대해 NCT DREAM 각 멤버가 직접 답변하는 모습을 담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과 팬들에게 전하는 컴백 인사 영상, 멤버별 사인 메시지가 독점으로 공개된다.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이번 '글리치 모드' 앨범의 공식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멜론 내 음악방송 '멜론 스테이션'의 SM 전용 프로그램 'SMing'에 출연한 NCT DREAM의 모습도 접할 수 있다. '멜론 스테이션'은 SMing의 '7DREAM ARCADE' 티저 하이라이트 클립을 시작으로 NCT DREAM 특집편 1~2화를 29일과 30일에 각각 공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NCT DREAM에 이어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는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들을 계속해서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멜론 스포트라이트' 역시 아티스트와 팬을 강력하게 이으며 케이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로, 올해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음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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