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비밀의 집'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9일 MBC 공식홈에는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폭풍 같은 운명의 소용돌이 중심에 선 우지환(서하준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은 우지환과 그의 첫사랑인 백주홍(이영은 분)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포옹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백주홍의 "고백 완성"이라고 말하는 모습은 두 사람이 달달한 연애 모드에 돌입했음을 짐작케한다.
이어 비주얼은 물론 실력과 재력까지 완벽한 조건을 갖춘 유아독존 검사 남태형(정헌 분)이 등장해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상관없어. 언젠간 날 좋아하게 만들거거든"이라며 백주홍을 향해 직진 로맨스를 펼친다.
우지환은 배주홍과의 달콤한 로맨스도 잠시,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연달아 이어지기 시작한다. 우지환은 하루아침에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찾으며 "알츠하이머란 얘기를 엄마 혼자 와서 듣게 했다는 게 내 자신이 용서가 안된다"라며 답답함에 울부짖는다.
마지막으로 백주홍 앞에 나타난 우지환은 의문의 갓난 아이를 안고 있다. 백주홍은 충격 받은 표정으로 대답을 갈구하지만 우지환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며 그에게 감춰져 있는 비밀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내달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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