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가 2021년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31일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지난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748억원,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연도 대비 매출액은 29.8% 늘고 영업이익은 392억원 성장한 수치다.
회사 측은 "플랫폼 사업의 슈퍼앱 전략 강화와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글로벌 확대 등 발 빠른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전략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야놀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슈퍼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전략과 클라우드 솔루션 적용 분야를 호텔·여가·외식사업(F&B)·주거 등 공간 전반으로 확장해 가며 글로벌 시장을 혁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R&D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가 성장의 배경"이라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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