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싸이월드가 출시 직후 주요 앱마켓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3일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싸이월드 앱은 구글과 애플 등 주요 앱마켓에서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싸이월드는 전일 구글과 애플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때는 다운로드 폭주로 앱마켓 서버 및 실명인증 등도 장애를 나타냈다.
이용자들은 부활한 싸이월드의 방명록을 이용해 일촌(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니룸, 사진첩, 일촌맺기, 파도타기 등 싸이월드 서비스 등으로 반가움을 나타내는 중이다. 회사 측은 '뮤직파도'라는 새로운 서비스에도 전일 많은 트래픽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앴다.
다만 싸이월드제트는 사진첩이 전일 제대로 열리지 않아 '반쪽짜리 오픈'이라고 지적에 대해서는, "휴면계정에서 복원된 사집첩을 올리는 과정에 엄청난 트래픽이 몰리면서 일종의 대기 상태가 된 상황이다"이라며 "3,4일씩 지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5년1월1일 이전 방문 유저들의 사진첩은 복원은 되었으나 현재 업로드가 진행되고 있어서 2015년1월1일 이전 방문 유저들은 이달 중순 이후에 사진첩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측은 "싸이월드의 리부팅으로, 컨텐츠의 종적 피드 중심 개념이 사람중심의 횡적 네트워크로 패러다임이 바뀌길 기대한다"고 설명하며 "광고성 피드에 지친 일상을 이제 일촌, 사람 중심으로 회복시켜주는 싸이월드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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