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 유통군HQ(헤드쿼터)가 LG출신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
4일 롯데 유통군HQ는 LG전자와 LG생활건강 출신의 이우경(56) 부사장을 CM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97년 피앤지(P&G)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2007년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 담당 임원과 스페인법인 법인장, 2015년부터는 LG생활건강에서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와 해외사업부 임원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롯데 유통군HQ에서 마케팅혁신본부장을 맡아 유통 계열사들의 브랜드를 개선·강화하고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통군HQ는 앞서 디지털혁신센터장에 오라클과 이베이코리아 출신인 현은석 부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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