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붉은 단심' 1차 티저가 공개됐다.
4일 KBS 공식홈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왕 이태(이준 분)과 유정(강한나 분)의 아련하고 가슴 아픈 핏빛 로맨스가 담겼다.
영상은 축 처진 어깨를 한 이태가 주청을 드리는 대신들을 향해 걸어가며 시작된다. 상복을 입은 어린 과거 이태(박지빈 분)와 현재 이태의 모습이 교차되며 펼쳐지고 이와 함께 "살아다오, 살아서 버텨다오"라는 라는 두 사람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리며 가슴을 먹먹하게 울린다.
곧이어 아련한 얼굴을 한 과거 유정(신은수 분)과 현재 유정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화면이 전화되며 불에 탄 옥사와 함께 박계원(장혁 분)이 등장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아수라장 속에 울부짖는 어린 유정과 탑처럼 높이 쌓인 시신은 파란이 일어날 것을 예고한다.
특히 꽃비 아래 서로를 향해 환히 웃는 이태와 유정의 모습과 달리 "나로 인해 몰락한 나의 빈이여"라는 그의 슬픔 가득한 목소리는 한때 정인(情人)이었던 두 사람이 정적(政敵)이 된 사연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캡쳐]
한편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네이버TV] VIDEO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KBS 2TV '붉은 단심' 1차 티저 영상 유튜브]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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