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aT와 '수출 플랫폼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한국무역협회]](https://image.inews24.com/v1/46b5efcbdd648b.jpg)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협회는 aT가 추천한 유망 농수산식품 기업에 대해 협회가 운영하는 해외직판몰 '케이몰24'에 입점부터 상품 등록, 물류, 마케팅,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협회와 aT가 운영하는 기업간(B2B) 거래알선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K-푸드트레이드(K-FoodTrade)'를 연계해 바이어 매칭 및 홍보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도 함께하기로 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한류는 K-푸드로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해외 판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업계가 겪고 있는 대형쇼핑몰의 높은 입점수수료·물류난 등 애로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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