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PC 온라인 게임 '오버프라임'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버프라임은 지난 CBT 이후 안정성과 최적화 부분에 개선 작업을 진행, 내장 그래픽 카드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적진점령(MOBA) 장르가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보다 상세하게 만들고 UI를 개선해 주요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CBT에 7개 서버와 28개 언어를 지원한다. CBT는 인원 수 제한없이 진행되며,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팀에서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넷마블은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오버프라임과 함께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며, 상세 내용은 공식 스팀 스토어, 디스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영웅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역할이 나뉘며, 전투는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넷마블은 연내 오버프라임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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