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들어갈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
25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아이소셀 GNV'를 개발했다.
아이소셀 GNV는 비보가 곧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X80 프로+' 전용으로 주문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이소셀 GN1과 아이소셀GN2, 아이소셀 GN5와 마찬가지로 5천만 화소의 센서일 것으로 예상된다. 'X80 프로+'의 메인 카메라 역할을 하며 짐벌과 같은 광학식 손떨림방지(OIS)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비보는 이날 중국에서 X80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X80 시리즈는 X80과 X80 프로, X80 프로+ 등 3종으로 구성되며, X80 프로+의 경우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시장 2위 업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24.9%로 2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1위인 소니는 점유율 39.1%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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