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스마트폰 부품 공급 문제가 2분기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시장 비수기가 계속되고, 코로나19에 따른 물류 이슈, 국제 정세 불안정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주요 부품 공급 문제를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계약을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며, 2분기부터 부품 공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급 밸런싱을 철저히 확인해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공급을 더욱 안정화해 시장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폴더블폰에 대해서는 "폴더블폰 신제품은 판매 초기부터 철저한 준비로 주요 부품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장 기회에 적극 대응하고,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폼팩터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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