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롯데정보통신, 전기차 충전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유안타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롯데그룹,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관련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천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말 기준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23만대로 전년보다 71.5% 증가한 반면, 전기차 충전기는 10만대로 이 중 초고속 충전기가 1만3천대 수준"이라며 "향후 전기차 대수가 급증하겠지만, 전기차 충전기는 더 빠른 증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은 2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이 실증운행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정보통신]
유안타증권은 2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이 실증운행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정보통신]

이어 "최근 롯데그룹은 현대차 그룹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초고속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에 위치한 롯데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시설을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용지로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충전기 제조는 롯데정보통신 50.4% 자회사 '중앙제어'가 공급하고, 이를 롯데정보통신 운영한다"며 "향후 전기차 충전시장 급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천394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51억원을 올렸다.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120억원)를 하회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롯데정보통신의 2분기 실적은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롯데렌탈 등 롯데그룹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주에 따른 매출, 신규 전기차 충전 제조와 운영수익 매출 추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임금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률 감소는 하반기 시스템매니지먼트(SM) 용역비 정상화와 전체 매출 증가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정보통신, 전기차 충전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유안타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