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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아직 보여줄 것 많다-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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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1만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NH투자증권이 12일 위메이드의 플랫폼으로서 보여줄 가치가 여전히 많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022년 이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플레이트언(P&E) 게임의 출시 지연과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진한 성과로 매출·이익 기여가 지연된 상황이다. 다만 연내 100여개 게임 출시로 위믹스 생태계가 강화되면 관련 매출 성장 기대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르4의 성공 이후 위메이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P&E게임 출시를 선언했지만, 초기 시행착오와 암호화폐 가격 하락 등이 나타났다”며 “게임 출시 지연이 일어났고 P&E 게임 시장에 대한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변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의 경우, 신규 게임의 출시가 본격화되고 매출이 발생하면 관련된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라며 “1분기 위믹스 플랫폼 매출은 10.6억원으로 미르4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 7.2억원보다 47% 상승핬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이 12일 위메이드의 플랫폼으로서 보여줄 가치가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미르4' 글로벌이다. [사진=위메이드]
NH투자증권이 12일 위메이드의 플랫폼으로서 보여줄 가치가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미르4' 글로벌이다. [사진=위메이드]

이는 다수의 게임이 온보딩 되면서 관련 매출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향후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증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2분기 중 10종의 신작과 연내 100여개 게임 온보딩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다수의 신규 게임이 론칭되면서 관련 플랫폼 매출도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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