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2022년도 1분기 적자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올해 1분기 매출 241억원,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 분기 대비로는 29% 감소했다.
회사는 1분기 관계 기업 투자이익 감소와 신사업 추진 투자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C2X 생태계를 본격 확장해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C2X 블록체인 생태계와 연동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탈중앙화 웹3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분기에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C2X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수집형 RPG '안녕엘라'도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한다.
게임 라인업도 하반기에 출격 예정이다.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하반기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외에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마블 레이스(가칭)', '크립토 슈퍼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이 올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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